영동군청 육상선수 이현서. 사진=영동군
영동군청 육상선수 이현서. 사진=영동군

[브리핑 뉴스] 영동군청 이현서가 남자 육상 800미터 국가대표로 뽑혀 영동군 육상의 새 역사를 썼다.

이현서는 2001년생으로 강원도 출생으로 △포남초등학교(강릉) △율곡중학교(강릉) △명륜고등학교(강릉)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뒤 영동군 육상부에 입단했다.

이현서는 주 종목인 800미터(최고기록 1분51초28)와 1천500미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800미터 1위 △제2회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 800미터 1위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800미터 1위 △제78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 800미터·1천500미터 1위를 차지하며 절정의 기량을 전국에 뽐냈다.

이현서는 철저한 자기 관리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단기간 내에 눈부신 성장을 이루어내며 국가대표의 꿈을 실현했다.

그는 매일 새벽부터 시작되는 훈련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또 영동군 육상부와 황재현 감독의 지도 아래 기술과 체력, 정신력을 강화했다.

이현서 선수의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영동군 육상의 큰 자랑이다. 영동군 육상부 소속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다.

이 선수는 오는 8월까지 2024년 육상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여한다. 이 기간 더 기량을 향상해 국제무대에서의 성공을 꿈꾸고 있다.

군은 이현서의 국가대표로서의 활약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서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매우 영광이다. 이는 제 개인뿐만 아니라 저를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격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훈련해 국제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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